[30일 변화실행 시즌 1-1일차] 2020년에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미완성 되었던 내용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0년에 새롭게 다시 30일 변화 실행 프로젝트를 하려고 합니다.

2020년에는 각 시즌에 맞추어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들을 찾아 보려고 하겠지만, 제가 생각 나는 것과 해보지 않았던 도전들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2020년 1월 1일 첫 도전은 국제 결혼을 준비하는 제 동생의 예비신랑을 만나서 영어로 이야기 해보는것이 제 첫 미션이였는데요.

예비신랑을 찾아봤더니 "매부"라고 하더군요.

매부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최근에는 **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입니다.

일본인이지만, 영어를 잘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해 첫 스타트를 가족 모임이지만 미션으로 선정을 급하게 선정하여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아직 많이 어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벤처기업에 다니고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에 취업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이야기 중에 깜작 놀란것은 일본어 할때는 어눌어 보였는데, 영어를 할때는 미국인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거기에 4개월 밖에 영어를 공부 안했다고 했는데, 너무 잘해서 깜작 놀랬습니다.

저희 한국분들은 몇년씩 해도 안되는 것을 그 매부는 4개월 만에 했다는 것에 깜짝놀랐고 한국쪽으로 유학온 외국인 분들은 공부를 안할줄 알았는데, 다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국제 결혼을 할때 이런 분위기 더라고요.

첫째, 언어의 장벽

한국가족들과 서로 상견례를 할때는 다양하게 물어보는데, 외국인과 결혼을 하니 질문은 안하시고 식사만 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사회가 아직 언어의 장벽이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도 안되는 영어로 많은 이야기를 시도 하고 저희 집사람도 도와 몇마디 했던것 같습니다.

 

둘째, 이야기 소재 거리

서로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중에도 동생이 매부에게 일본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말인지 모르지만 다행히 매부가 영어를할수 있더 몇가지 질문은 했는데요.

몇가지 질문을 하면 할수록 아쉬웠던것은 국제 결혼이라서 그런지 이야기 소재거리가 많이 생각이 안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못했구요.

대략 이야기 한것은 이런 내용 이였습니다.

1. 일본 사람들을 이름을 불러줄때 성을 불러줘야한다고 들었는데 이름을 불러도 되는지?

2. 취직 예정은 회사 이름은 무엇이고 어떤종류의 회사인지?

3. 한국에서 결혼을 할것인지?

4. 베트남이야기가 나와서 매부에게 박항서 감독을 아는지?

5. 기타.. 몇몇 질문을 했더것 같습니다.

첫 상견례를 끝내고 조금 아쉬운 부분은 함께 사진을 못찍은 부분과 가족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고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은것이 조금 아쉬는 부분이였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 쪽과 교육분야라서 그런지 보안이라는 것을 모르는것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열심히 "보안"을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더 앞선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둘다 부족해보이지만 결혼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대견하고 기뻣던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간의 소통은 중요하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언어의 장벽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고 싶은데 실수 할까봐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것 입니다.

분명한것은 실수하더라도 기회가 생기면 용기있게 자신의 의사 표현을 짧게 라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하루 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유투브에서 어느작가 분께서 그린 그림이 너무 예뻐 캡쳐한후 제가 핸드폰으로 긁적 긁적해서 만든 내용입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2020년에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30일 변화 프로젝트는 쭉 달려보겠습니다.

 

이제 본업을 위한 자료 준비를 위해 이동하겠습니다.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