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의 정보나눔/별이의 인식제고 프로젝트

발표자료를 만들면서~

별이세상 2020. 8. 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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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최근 대외용 발표자료를 만들면서 느낀점을 공유할까 합니다.

어떤 발표 자료든 쉽지않다는 것 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저는 매일 매일 넘어지고 다시 일어 섭니다.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는것은 끝났을때의 성취감과 설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처럼 발표를 많이 했음에도 두려운것은 사실 입니다.

특히 비대면 교육은 낮설다는것은 다시 새삼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고 있다는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과 교육 받는 입장에서 몇가지 정리 해봅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입장>

장점:
1. 장소와 시간의 구애가 없다.
어디에서나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강의를할수 있고 스터디 공간의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과 시간적인 제약이 없다는것이 장점이다.
그렇기에 지방에 있는 사람들과도 지식을 전달 할수 있다.

2.다리가 안아프다.
책상에 앉아 교육 하는게 많아 서 있는 것 보다는 수월하다.

단점:
1. 집중도 결여
강의나 컨퍼런스를 듣는 입장에서 오프라인보다
이해하는 속도가 많이 느리며 집중하기가힘들다.
(특히, 잡념이 많은 분들에게는 너무힘들다.
왜냐면 play 를 해놓고 다른일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된 사람은 효율과 성취도가 다를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 쓰는 비중이 많다는것을 밝힙니다.

2. 공감하는 부분에 있어서 소통이 힘듬
이유는 지식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많은 분들은
제스쳐와 상황에 따라 좀더 에피소드를 섞어
진행할수 있지만 온라인은 상호간의 소통이
어려운점이 많다.

3. 시스템 환경설정
원격 웨비나를 진행하다 보면 마이크가 안되거나
영상이 제기능을 하지 안될때가 많다.
이유를 살펴보면 pc를 셋팅하는 초기값으로
잠김으로 되어 있는게 많다는것이다

4. 원격진행시 개인정보나 정보노출이 될 가능성도
존재함
이유는 사례중심이나 실제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기록이 남은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다.

5. 청취도구가 없는 가정이 많다.
대부분 수도권을 생각하면 가정내에 1인 1피씨는 있다고 하더라고 자녀가 2명이상 있는 가정에겐 턱없이 부족한 공부환경이다.
또한, 지방같은곳은 피씨가 없는 가정이 다수이고
비대면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는경우가 많다.

<지식을 전달 받는 입장>

장점:
1. 원격 교육을 통한 질적 교육 가능
먼거리에서도 지방에서 못듣는 강의를 들을수 있다는것이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랜선을 타고 현장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다는것이죠.

단점:
1. 현장감있는 교육 청취 불가
현장감있는 교육을 듣는경우 공감대도 형성할수
있고 발표자와 의사소통을 하면 개인적으로 질문도
할수 있죠

2. 집중이 힘듬
교육 신청을 하더라도 집중에서 들을수 없다.
교육을 듣다 가도 중간에 들어오는 일들을 처리 해야 한다. 이로 인해 교육을 제대로 들을수 없다.

3.실습과정은 힘듬
실습과정은 무엇보다더 힘들다.
온라인로 설명만 듣게 되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날때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