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다. 마치 비에 젖은 나의 모습처럼 어딘가로 하염없이 걸어가고있다. 열심히 살고있지만 어제의 일을 생각하면 속이 너무 상할때가 있다. 이유는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많은것을 못해주기 때문이다. 어제 딸은 그 어려운 중국어 어학시험을 보러갔다. 암기력이 좋은 아이지만 행동은 다소 실수를 많이 하는편이다. 하지만, 전 딸을 사랑한다. 어제의 일을 되새겨서 그런지 머리가 큰돌에 맞은것처럼 너무아프다. 이유는 제딸 주변에는 부모님의 덕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장기간 간다고 한다. 일상 자체가 그런 환경에 살다보니 어린 딸은 주변의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워 했을지 그 속상함이 느껴진다. 지금 우리딸에게 해줄수 있는게 많지 않다. 더 많이 집사람에도 잘하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