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의 정보나눔/별이의 길거리 미생 컬럼

주말동안 수리기사

빅러닝 2021. 8. 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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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날 있었던 일이다.
재미 있는 **판사 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테레비젼이 갑자기 팡하더니 TV에 램프만 켜진것이다.

갑자기 타는 냄새도 나고 텔레비전의 동작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 진것이다.

무엇때문에 원인인지 궁금하였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콘덴서가 터져서 원인이 발생된것을 알았다.

문제는 원인은 알았지만 부품과 공구를 사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배보다 배꼽이 큰것이다.

다시말해, 부품값과 공구는 얼마 안하는데
배송비가 비싸고 원하는 물품을 사려면 여러 매장에서 구입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거기다가 휴가철이 되면 배송까지 늦어지고 주말이 되면 살곳이 없다는것이다.

요즘은 수리기사님에게 요청할때는 기판을 통째로 바꾸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오히려 사는것이 나을수 있다.

사실 모든제품은 수명주기가 있다.
그 수명주기보다 많이 썼다는것은 대단한것이다.

무려 14년이상 썼다는것이다.

한편으로  정이 많이 들어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들의 삶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것이다.

하나의 텔레비전을 완성하려면
수많은 부품과 그 길을 달릴수 있는
회로가 있어야하고 적당한 힘을 조절할수 있는
저항, 콘덴서, 릴레이 같은 부품들이 조화롭게
뭉쳐야 좋은 시너지를 낼것이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열을 내게 만들면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 예정되있던 수명을
다할지 모른다는것이다.

말을 할수 없는 부품의 삶도 힘들었겠지만
고생했고 어딜가든지 행복하렴.

그리고, 저자는 생각한다.
씽씽 달리던 사람도 지치면 안되니
잠시 달리던 차를 정지시키고 쉼을 가져 보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힐링하세요.
하시던일 다 던지시고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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