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과 결혼하고 싶은 한 총각이 있었다. 두 딸의 아버지는 7년 동안 일을 해 주면 딸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 총각은 보수없이 죽어라고 일했다. 신혼 첫날 밤 한 총각은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보니 본인이 좋아하는 둘째 딸이 아니라 못생기고 못생긴 첫째 딸이 곁에 있었던 것이다.
한 총각을 속인 아버지는 다른 제안을 했다. 또 7년을 일해주면 둘째 딸을 꼭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각은 다시 힘을 얻기 시작했다. 삽을 들고 땅을 파면서도 즐거웠고, 그 아저씨의 많은 양떼를 치면서도 즐거웠다. 즐거운 생각을 하다보니 7년이란 세월이 하루같이 느껴졌다. 결국 그 총각은 둘째 딸과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았다.
살다보면 사기당하는 일도 있고 살다보면 힘 빠지는 일도 많다. 그러나 즐거움은 어떤 힘듦도 견뎌낼 수 있는 원동력이다. 즐거운 일을 상상하며 많이 웃는 날 되세요. 즐거운 일이 없다면 아래 유머 읽으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오늘의 유머*** 중년의 남편
한 남편이 결혼 20년이 넘도록 지갑에 아내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 기분이 너무 좋은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자기는 내가 그렇게 좋아?" "그럼 나 힘들때마다 자기 사진 꺼내본다." 남편의 말에 기분이 너무 좋은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자기 힘들때 내가 힘이 되는구나!"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이 말했다. "어~ 나 힘들 때마다 자기 사진 보면서 이렇게 다짐하지" . . . . "이 보다 힘든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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